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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진인기 교수,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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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진인기 교수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진인기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진 교수는 난치성 이명의 발생 기전을 규명하고, 청각·시각·촉각 등 다감각 민감도 조절을 통한 신경가소성 원리를 생성적 적대 신경망(AI 모델)에 적용해 이명 완치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이명은 전 세계 성인의 10~15%가 겪는 난치성 질환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진인기 교수는 “이명 원인과 증상이 환자마다 달라 빅데이터 기반의 장기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과제 선정으로 이명 억제 방법을 도출하는 데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기획이사, 대한청각학회 연구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이명 평가 및 재활 관련 국가과제를 4건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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