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가 글로벌 위기 속 강원 건설업계의 활로 모색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로 개최 16주년을 맞은 이번 박람회는 도내 유일의 건설·건축분야 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민·관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지역 업계의 위기 돌파구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5일 개막해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는 도내 우수 건설·건축자재 분야의 52개 업체가 참여해 65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최근 역대급 건설경기 불황 속에 위기 대책 마련이 절실한 도내 업체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행사장에는 사흘 간 관람객 1만여명이 방문해 지역 건설 산업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냈다.
또 올해도 건설공사·설계 용역 발주설명회는 물론 건설 공무원 연찬회를 동시 개최해 참여업체와 발주기관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개막 첫 날인 지난 5일 열린 ‘2025 강원 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홍천군, 도교육청, 강원개발공사, 강원테크노파크, 국토안전관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올해 건설 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이 자료 책자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이루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강원자치도 건설 공무원 연찬회’는 지난 7일 도내 18개 시·군 도로·하천 분야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담당 공무원들은 연찬회가 끝난 후 기업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지원책, 올해 추진 사업등을 설명하며 업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주계획 설명회, 공무원 연찬회 등 연계 행사에 도내 업체 관계가 직접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참여 업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연찬회 자리에서 제품 홍보에 나섰던 이영환 대보산업개발 이사는 “각 지자체별 담당 공무원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 강원자치도와 18개 시·군을 포함, 도교육청, 강원지방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강원개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이 직접 상담부스를 운영해 업계 애로사항 해소에 나섰다.
최상순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은 “강원건설건축박람회가 발전하는 건설산업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