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제1회 강원건설건축박람회를 탄생시킨 공로로 5일 춘천 봄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특별감사패를 수상한 최형선 전 강원도 건설방재국장은 “2010년 박람회가 시작된 이후로 박람회 규모가 매년 성장하는 것은 물론 강원 건설업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이 커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전 국장은 “첫 박람회를 준비할 때 업체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직접 발품을 팔며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며 “참여기업을 비롯해 모든 강원지역 건설업체들이 성장을 이루길 바라며 도내 건설산업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강원건설건축박람회 우수 참여 기업으로 대상이앤씨㈜(대표:김용곤)와 ㈜현대파크(대표:원나리) 등 2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용곤 대상이앤씨㈜ 대표는 “대상이앤씨는 1회때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박람회를 통해 제품 및 시공 등을 홍보함으로써 공신력을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원나리 ㈜현대파크 대표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원자치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막구조물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