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강원지역 공공기관 올해에도 대규모 발주… 강원 건설경기 기지개”

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 동시 진행

◇2025강원건설건축박람회 개막식이 5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려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2025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발주계획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박승선기자

강원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주요 발주기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발주에 나선다.

‘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 개막 첫날인 5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2025 강원 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가 동시 진행됐다. 도내 건설업계의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홍천군, 도교육청, 강원개발공사, 강원테크노파크, 국토안전관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올해 건설 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기관 발주계획 발표에 앞서 ㈜비엔에스(대표:신경인), ㈜영남유리산업(대표:김영석), 공간테크(대표:정민시) 등 도내 3개 업체가 홍보 시간을 가졌다.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 기업을 파악하기 위해 업체 이름과 제품 특징 등을 메모하며 경청했다.

이어진 발주계획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 발주사업 담당자들이 올해 진행될 핵심 사업과 전체적인 발주 건수, 액수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관 대표 등 관계자들도 판로 확대를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함께 석탄경석 자원화를 통한 기반사업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박람회와 발주계획 설명회가 동시 개최된 것에 대해 참여업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김선희 ㈜서진산업 대표는 “발주계획 설명회부터 업무 연찬회까지 마련돼 기업 입장에서는 공공기관 접촉 기회가 많아져 만족한다”며 “강원건설건축박람회는 업체와 수요처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 올해 사업 계획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박종학 ㈜제이디케미칼 대표는 “올해 지역 대규모 발주 계획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또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만족스럽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는 7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도내 우수 건설·건축업체들이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는 ‘기업관’과 지자체·기관들이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관’으로 구성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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