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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하면 혜택이 풍성"…원주시, 대학서 '전입신고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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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아 대학생 대상 전입신고 홍보
전입 시책 안내하고 홍보물품 제공 예정

◇원주시 찾아가는 전입신고 홍보부스 안내문 <원주시 제공>

【원주】원주시는 4일부터 지역 내 대학 5곳에서 재학생을 상대로 전입신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숙사와 자취 등으로 지역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전입을 고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책을 홍보하고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는 첫날인 4일 연세대 미래캠퍼스를 시작으로, 각 대학별 동아리 홍보 기간에 맞춰 운영되며, 온라인 전입신고와 설문조사 참여 인원에게는 생애주기별 가이드북, 웰컴 키트 등 홍보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홍보부스 운영 외에도 관내 대학교에 전입신고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생애주기별 가이드북을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공공기관에 배부하는 등 인구정책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창 시 기획예산과장은 “전입신고 홍보부스 운영이 지역 내 대학생의 전입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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