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찰청 안형배 홍보계장, 이영길 강력계장, 신홍철 교통조사계장 등이 총경 승진자로 내정됐다.
경찰청은 2025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4명을 27일 발표했다. 총경은 시·도경찰청 과장급, 일선 서장급으로 '경찰의 꽃'으로 불린다.
안형배 계장은 2012년부터 강원경찰청에서 근무하며 기동2중대장, 부속실장, 정보계장, 장비관리계장, 2018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 기획계장, 정보협력계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영길 강력계장은 강원경찰청 광역수사대장, 수사계장, 지능범죄수사대장, 마약범죄수사대장, 강력계장 등을 역임하며 수사분야에서 활약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신홍철 계장은 ‘안전속도 5030’ 교통정책 추진, 2022년 사망사고줄이기 전국 1위, 2022년~2024년 치안종합성과평가 연속 전국 1위, 보험사기 척결, 교통 사망사고 감소 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