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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공설 봉안시설 6,100기 확충… 장사 대란 숨통틔나

총 49억 투입한 신축 봉안당 26일 준공식
17억원 추같 투입해 주차장 60면도 조성

◇양구군 봉안당 전경

【양구】봉안시설이 포화상태에 달한 양구군이 봉안당을 신축, 운영에 들어가면서 ‘장사 대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양구군은 2009년 양구읍 하리에 위치한 봉안공원에 봉안시설을 마련했지만, 현재 안치공간 중 개인단의 경우 97%, 부부단은 91%가 분양된 상태다. 특히 2023년에는 부부단이 가득 차 단체단을 부부단으로 전환해 사용하는 등 봉안시설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군은 봉안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49억원을 들여 봉안공원 일원에 6,096기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실과 제례실, 휴게실 등을 갖춘 봉안당을 신축, 26일 준공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17억원을 들여 봉안공원에 6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쉼 터 등을 조성했다.

군은 26일 오후 2시 서흥원 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정창수 군의장,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안당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동규 군 사회복지과장은 “기존 봉안공원의 만장이 다가오고, 화장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봉안시설 확충이 필요했다”라며 “주민들이 새로운 봉안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 봉안당 봉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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