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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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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태백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청정 도시를 만들기를 목표로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우선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분야) 인센티브를 도입, 참가자를 모집한다. 태백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차량 소유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 따라 반기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인센티브 사업도 펼친다.

시는 올 상반기까지 승용 42대와 화물 35대, 승합 8대 등 총 8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한편 노후경유차 223대의 조기 폐차도 지원한다.

이상호 시장은 "대기질 개선 및 자연·기후 환경 보전,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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