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도시개발과, 건설과, 환경보호과, 산림정원과, 안전교통과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춘만 의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된 지역의 교량 신설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 줄 것”을 주문하고 “신풍리 산책로와 운동코스 연결로 출퇴근과 주민의 안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성 부의장은 “동서고속화 철도와 공공민간 주택 건설이 예정된 만큼 골재장 사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바이오 가스화 시설 등 기피시설의 대상지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현희 의원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에 대해 주민들의 반응은 좋지만, 위치 선정에 문제가 있어 접근성을 고려한 설치와 안내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