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지난 21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배왕섭 의원은 “학생들이 지역 특화 공교육 지원 확대 교육 사업 참여를 위해 남부권과 북부권 상호 간에 이동하는 것은 쉽지 않은 만큼, 정선군 북부권과 남부권 모두에 각각 초·중등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향을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전광표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환영할 만한 일이며, 지원되는 예산을 충실히 활용해 정선군 교육의 기틀이 잘 다져나갈 수 있도록 관리하라”며 “징검다리스쿨 프로그램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고르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전흥표 의원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에 있어 초혼 연령 상승 등 사회적·지역적 현실을 고려해, 많은 사람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연령 상한을 45세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촉구했다.
송수옥 의원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에 있어 맞벌이 가정 등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