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오늘부터 접수

◇지난달 체결된 횡성군과 강원도특별자치도 경제긴흥원의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사업 수탁 협약.

【횡성】 올해 횡성형 일자리 안심 공제 지원 사업이 17일부터 접수된다.

횡성군은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사업은 기업 15만 원, 근로자 15만 원, 횡성군 20만 원을 5년간 적립하면, 만기때 3,000만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1개 기업에 최대 3명, 모두 100명을 선정한다. 2025년 50명, 2026년 50명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실질 임금을 개선하고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기업은 핵심 인력을 확보해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에 사업장을 둔 상용근로자가 1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이면 횡성군 일자리 안심공제 홈페이지에서 1차 신청할 수 있고, 근로자가 2차 신청을 하면 된다.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자산형성지원 사업과는 중복 참여는 할수 없고, 기존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종료된 근로자는 가입이 불가하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군은 지난달 사업 위탁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