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출향 태백시민들이 2025 태백 겨울축제장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도 이어져 지역발전을 위한 출향시민들의 염원도 전달되고 있다.
울산 출향단체는 오는 15일 태백산 눈축제를 계기로 시를 찾아 행사장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출향시민 고향방문 행사가 열리며 안산, 포항, 성남, 안양 등 4개 지역 200여명의 출향 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고향 방문에 더해 고향사랑기부금도 줄이어 기탁했다.
(재)안산태백시민회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또 (재)포항태백향우회 회원인 (주)이찬우 한국산업엔지니어링 대표이사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2025 태백 겨울 축제를 잊지 않고 찾아준 출향시민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 앞으로도 출향시민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