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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미인증 소화기 불시 단속

◇미인증 소화기에 대해 단속중인 횡성소방서 소방공무원들.
◇미인증 소화기에 대해 단속중인 횡성소방서 소방공무원들.

【횡성】 미인증 소화기 불법 유통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횡성소방서(서장:박순걸)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소화기 제조·판매 업체 12곳을 대상으로 미인증 소화기 유통 행위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형식 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소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유통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합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 승인과 제품 검사를 받고 합격 표시가 있어야 유통할 수 있다.

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행위,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는 판매 행위, 부적합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박순걸 서장은 “인증되지 않은 소화기의 유통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통해 피해를 방지하고 불법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불시단속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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