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문화재단이 ‘2025 신나는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및 강사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창단 16주년을 맞는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소통과 협업의 통합예술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는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교육이다. 재단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사업으로 신나는 오케스트라를 시작, 2016년부터는 자립거점 사업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총 10명으로 춘천지역 초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일반전형 5명과 특별전형(보훈자 자녀 및 다문화 가정 등) 5명을 나누어 선발한다. 신규단원들은 현악(4명), 관악(4명), 타악(2명)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 모집 분야는 호른으로, 관련분야(악기 전공)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자여야 하며, 오케스트라 또는 앙상블 활동 경력 2년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파트 연습 및 합주 연습을 진행한다. 연습에 필요한 악기는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모든 음악교육 역시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