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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군유림 원목 매각 세외수입

◇횡성군 숲가꾸기 사업에 발생한 원목.

【횡성】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원목을 매각해 세수 증대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

횡성군은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1,712㎥를 판매해 1억 1,600만원의 세외 수입을 확보했다.

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와 군유림 39.6㏊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벌였다

매각 대금 전액은 군 예산으로 세입 처리됐다.

군은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친 후 오는 8월까지 모든 원목을 인도할 계획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군유림 내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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