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 고성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도 군정설명 및 현안청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3일 오후 3시 간성읍을 시작으로, 4일 오전 10시 거진읍, 오후 3시 현내면, 5일 오전 10시 죽왕면, 오후 3시 토성면에서 각각 진행된다.
읍·면별 간담회에는 군 및 읍·면 단위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간담회를 통해 전년도 주민건의사항 총 84건에 대한 처리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군정 주요시책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군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일 계획다.
또한, 군정발전을 위한 각종 제안,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의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주민참여형 소통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깊이 있는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 내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추후 처리 결과를 군민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