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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9일간 응급진료시스템’ 돌입

【횡성】 엿새간 역대급 설 연휴를 맞아 9일동안 응급진료 비상 체계가 가동된다.

횡성군은 설 연휴동안 빈틈없는 군민들의 응급 의료시스템 유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응급진료시스템은 군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마련해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응급실 운영, 당번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대규모 재난 발생때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으로 특별대응기간에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한다.

특히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을 사전 점검하고, 지역 의료기관 32곳과 약국 17곳에 대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군민들이 공유하고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한다.

설날인 오는 2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반을 운영해, 상담이 필요한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지만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확인은 전화 국번없이 119, 129, 120번과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인터넷 응급의료포털 E-Gen, 강원자치도청·횡성군청·횡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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