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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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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0일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은 전통 놀이 체험 한마당, 전통 소품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회 등 군민과 귀성객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전통 놀이 체험은 박물관 초가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투호,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소지 쓰기 등 전통 놀이와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통 소품 만들기는 근현대사박물관 로비와 추억의 교실에서 진행된다. 윷놀이 세트, 윷놀이 윷, 키링 등의 다양한 전통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체험비는 1개당 1,000원이다.

가족 윷놀이 대회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초가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3~4인이 1개 팀을 구성하여 최대 16개 팀이 토너먼트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윷놀이 대회는 사전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은 휴관일인 27일과 29일 설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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