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 공무원들이 3·1절 기념 태백시민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대전환'을 염원하며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23일 시청 현관 입구에서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전원 완주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제1차 태백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준비했던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속속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2월 확정된 시와 시의회, 기관사회단체, 시민 등이 합심해 이룬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의 태백 유치를 비롯해 올해 다양한 국책사업과 관련된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올해 3·1절 기념 태백시민 건강달리기 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에 시청광장을 출발해 4대림아파트를 거쳐 3주공아파트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5㎞ 구간이다.
이상호 시장은 "올해는 지난 2년 6개월간 준비했던 사업들이 속속 착공에 들어가 선순환 예산인 건설경기에 약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레저, 스포츠, 산악관광을 활성화해 매주 1만명 이상이 태백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