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는 1월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임플란트 시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에 주소지를 등록하고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의료수급자(1종, 2종),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중 국가지원 임플란트 2대 기수혜자로 치과의사의 진료 후 임플란트 추가 시술 필요 소견을 받은 시민이다.
현재 지역 내 상아 치과, 연세 치과, 조호진 치과 등 3개 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다.
취약계층 임플란트 시술 대상자에게는 1인 2대까지 최대 195만원이 대상자 구분별 차등 지원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기준중위소득 100% 일반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운영팀((033)550-27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 등 치료는 비용적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