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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건강달리기대회]"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위해 시민과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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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강시장 등 시청 공직자 희망의 레이스 출사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에 매진"

◇원주시는 20일 시청 로비에서 원강수 시장과 간부급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3·1절 기념 제26회 시민건강달리기대회' 참가를 통해 지역발전에 더욱 앞서나갈 것을 결의했다.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하겠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직자들이 20일 강원일보사 주최 '2025 3·1절 기념 제26회 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할 것을 결의했다.

시는 올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달음박질한다. 원주공항이 중부권 물류의 중심지로서 국제물류공항으로 승격할 경우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촉진하게 되고, 지역 강점인 웰니스 관광사업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구축한 반도체 핵심 4종 테스트베드를 바탕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각오다. 정주여건이 완비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 산업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원강수 시장은 "새봄을 여는 3·1절 시민건강달리기대회 참가를 통해 원주시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첨단산업도시로의 성장에 가속패달을 밟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주시민건강달리기대회는 오는 3월1일 오후 1시 영서고를 출발해 개봉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10㎞ 코스다. 참가신청은 강원일보 3·1절 마라톤 홈페이지(www.kw-marathon.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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