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축산분야 신기술 보급을 위해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번식우 적정 영양소 공급 및 보조사료 급여에 따른 번식능력 개선과 어린 송아지 질병 발생시 집중관리실 설치로 회복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도 농업기술원, 시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가능 규모는 한우 번식우 40두 이상 사육농가로 사업비는 6,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 사육농가는 오는 24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신청하면 된다.
가축사육업 미등록(미허가) 농가와 무허가 축사는 신청이 불가하고, 산학협동 심의를 거쳐 4농가 내외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한우 번식우 수태율 향상으로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어린환축(송아지) 집중치료실 설치로 회복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