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스포츠클럽 이율지(동춘천초 4년)가 전국 꿈나무 테니스 대회 단‧복식에서 우승했다.
이율지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지난 15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 ‘2025 서귀포칠십리배 전국꿈나무 테니스 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단식 결승에서 이율지는 박민하(성사초)를 6대2, 6대1 스코어로 누르며 완승을 거뒀고 기세를 이어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같은 클럽 소속 전서아(동춘천초 6년)는 단식 8강에서 최화니(씽크론A)를 4대6, 7대5, 10대5로 제치고 4강까지 진출해 최종 3위에 올랐다. 또 홍서준(만천초 5년)과 유나현(성림초 4년)도 각각 복식 3위를 기록해 춘천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춘천스포츠클럽 박성원 테니스 감독은 “클럽 선수들의 뚜렷한 목표설정과 체계적인 훈련 지도에 잘 따라와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