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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체육 회원종목단체 속속 새 체제 전환…현재까지 46곳 회장 선출, 22곳 연임

남은 19개 종목단체 17일부터 내달까지 선거 돌입

◇15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내 체육 회원종목단체 잔여 선거 일정.
◇김학로(왼쪽 최상단부터), 진윤기, 김운수, 권오종, 이재근, 최준희, 손환득, 박경완, 최효성, 유영준, 최용수, 조규대, 문용기, 김금관, 최이호, 최진국, 김성림, 김창호, 곽기송, 남상원, 이준규, 김철수, 장완근, 전건탁.

강원특별자치도내 체육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가 진행되며 속속 새 체제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15일 현재 총 46곳의 종목단체가 회장을 선출했으며 이중 24개 단체는 회장이 교체됐다.

신임 회장이 선출된 종목은 배드민턴, 수영, 테니스, 당구, 패러글라이딩, 스키, 복싱, 세팍타크로, 족구, 자전거, 육상, 컬링, 핸드볼, 킥복싱, 바둑, 보디빌딩, 산악, 골프, 파크골프, 탁구, 합기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드론, 봅슬레이스켈레톤이다. 이 외 나머지 단체는 연임이 확정됐다.(표 참조)

지난해 12월에는 도배드민턴협회장에 김학로 전 강릉시 배드민턴협회장, 도수영연맹회장은 진윤기 평창읍체육회장이 당선되는 등 8곳의 종목단체에서 새 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달에는 도족구협회장에 최효성 전 영월군족구협회장, 도육상연맹 회장에 최용수 전 속초시육상연맹회장, 컬링경기연맹 회장에 조규대 유봉학원 이사장 등 16곳의 종목단체에서 새 인물이 회장 자리에 올랐다. 또 도핸드볼협회 회장에 문용기 전 삼척시연합번영회장, 도킥복싱협회 김금관 회장, 도바둑협회에서 최이호 철암중‧고교운영위원장, 도골프협회장으로 원주 출신 김효주 프로의 부친인 김창호 회장이 선출되며 새로 조직을 이끌게 됐다.

한편 남은 19개 종목단체의 선거는 이달 17~18일, 20~25일과 내달 3일에 예정돼 있으며 아직 일정이 결정되지 않은 종목단체도 3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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