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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야구 동계 훈련 메카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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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연세중·신흥중 야구부 동계훈련
태장동 일대 경기 활성화에도 보탬돼

◇경기도 연세중·인천 신흥중 등 야구부.

【원주】원주가 야구 동계 훈련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원주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경기도 연세중, 인천 신흥중 등 야구부들의 동계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선수 뿐 아니라 지도자, 학부모 등 60여명이 태장동 일대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게 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설명이다.

원주태장체육단지 야구장은 2023년 완공돼 성인 야구장과 리틀야구장, 소프트볼 경기장 등을 갖췄다.

정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훈련 유치 등에 힘 써 야구도시 원주를 알리고, 지역 경기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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