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꿈틀 어울림센터’가 오는 3월 개관한다.
횡성군은 횡성읍 만세공원길 30에 101억 4,000여만원을 들여 신축한 꿈틀어울린센터를 준공하고 운영 등 세부 계획을 마련중이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288㎡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 실내 놀이터, 수유실, 무인 카페, 이벤트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열린스튜디오, 어울림활동실, 공예실, 휴게실, 야외공간이 갖춰진다.
군은 지난해 1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어린이특화체험장 꿈틀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 공사에 나서 지난해 10월 건축을 마쳤다. 현재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센터를 직영할 예정인 군은 ‘꿈틀어울림센터 운영 관리 조례’를 제장하고 3월부터 시범 운영을 할 방침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관련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추경에 3억원을 확보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며 “꿈틀어울린센터가 문을 열면 온 가족이 함께 각자 필요한 활동을 같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시설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