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은 최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7개 팀이 발표한 가운데 SDG감시단 팀이 ‘춘천시 복지와 성장 모니터링’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춘천파수꾼 팀의 ‘춘천시 인구유입정책’과 춘천과시민 팀의 ‘춘천시 고령친화도시 건립’은 ‘최우수상을, 나머지 4개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김대건 사회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지역 의회의 SDGs 관련 의정활동을 평가하며 대안까지 제시해 매우 뜻깊다”며 “주권자로서 학생들의 참여가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