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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하겠습니다-춘천시] 육동한 시장·김진호 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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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글로벌 품격 갖춘 초일류 도시”
김진호 의장 “민의 대변, 발로뛰는 현장 의회”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사진왼쪽부터)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선 8기 기본 원칙은 시작부터 ‘민생’이었다”며 “지난 2년6개월 간 19번의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었고, 정국 혼란에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민생 경제 긴급지원이 가능했던 것도 그 간의 경험과 역량이 뒷받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안전 울타리를 촘촘히 하겠다.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모든 것을 다시 살피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육 시장은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뱀은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 새로운 길을 찾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말처럼 불확실한 시기지만 시민과 더불어 단단히 나가겠다. 춘천이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글로벌 품격을 갖춘 초일류 도시의 미래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며 “시민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이루고 시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의장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서면대교 본격화, 기업혁신파크·바이오특화단지 등 춘천의 미래를 열 굵직한 현안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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