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5년 을사년(乙巳年) 운세 풀이

◇쥐 띠

유통달지의(有通達之意)

제성(帝城)을 두루 돌아다니니 천개의 문이 열린다.

길성이 몸을 비추니 반드시 과거에 급제하리라.

뜻밖에 성공을 거두니 많은 사람들이 칭송한다.

금년엔 관록(官祿)이 많이 쌓일 운수다.

봄바람이 화창하니 온갖 꽃들이 봄을 즐기는 도다.

운수가 형통하니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

장안에 삼월이 돌아오니 봄빛이 마치 비단과 같다.

양을 소와 바꾸니 그 득실을 가히 알겠다.

우연히 서쪽으로 가니 뜻밖에 횡재를 하게 되리라.

◇소 띠

유길무흉처지상(有吉無凶處之象)

한번 장강(長江)을 건너니 얕지도 않고 깊지도 않다.

봄이 화창하고 나리 따뜻하니 집안에 경사가 끊이지 않는다.

삼춘의 수는 구설을 조심할 수다.

삼추(三秋)에는 남쪽에서 재물을 얻으리라.

재물운을 묻지 마라. 얻어도 많이 잃으리라.

금년의 운수는 집을 짓지 마라. 불길하리라.

물건이 처음엔 성하더라도 나중에 쇠해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갈대를 물고 날아가는 기러기여, 어둠에서 밝음으로 향하는구나.

궁달(窮撻)든 사람에게 있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있다.

◇호랑이 띠

필유불안지의(必有不安之意)

기회를 맞이하여 그냥 보내니 다시 어느 때에 기회를 만날까.

작은 재물은 얻을 수 있으리라.

천리 밖에서 온 객과는 상대하지 마라.

지체하지 마라. 속히 도모해야 길하다.

좋은 기회를 잃지 마라. 귀한 객이 도리어 해를 끼친다.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이며 망년되게 행동하면 불리하다.

서강(西江)의 한 말 정도의 물이 능히 마른 비늘을 적신다.

숫양이 울타리를 찌르니 도처에 해가 있으리라.

사람을 피해 숨은 사슴이 범을 만난다.

◇토끼 띠

유길화합지의(有吉和合之意)

청산에 난초를 심으니 다시 옮겨 심을 뜻이 없다.

뜰에 꽃들이 활짝 피어나니 벌과 나비가 날아와

그 향기에 취해 춤을 추는구나.

도시로 나가면 공과 재물을 얻으리라.

논밭에 이익이 있으니 집안이 부유하고 안락하리라.

땅을 골라 옮겨 사니 복록(福綠)이 무궁하다.

금년의 운수는 모든 일이 여의하리라.

음지에 봄빛이 만연하니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어난다.

동서로 분주히 돌아다니며 명성과 재물을 얻는다.

손으로 금바늘을 잡고 은어를 낚아올리리라.

◇용 띠

불달지의(欲進不達之意)욕진

만리나 되는 긴 여정에 갈수록 산이 높구나.

일이 여의치 못하니 자주 자리를 옮긴다.

삼춘(三春)의 운수는 마음이 산란하리라.

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이 따를까 두렵다.

일에 미결함이 있으니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

수심이 떠나지 않으니 출행(行出)하면 길하리라.

오동잎이 떨어지니 봉황이 깃들지 않는다.

흰 모래사장과 맑은 시냇물 위에 달빛이 내린다.

복제(復制)를 당할 수 있고 신병이 따를까 두렵다.

◇뱀 띠

단독고독지의(單獨孤獨之意)

눈 속의 매화여, 너 홀로 봄빛을 띄고 있구나.

가뭄에 비가 내리니 그 빛 가히 새롭구나.

비록 위험은 있지만 마음을 상하진 않는다.

만일 귀인을 만나게 되면 고을 세우고 명성을 얻을 수다.

흉이 변하여 도리어 복이 되니 어찌 좋은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높은 자리에 있는 벗이 가득하니 안주와 술이 끊이지 않는다.

막대를 쥐고 높은 곳에 올라 시(時)를 읊는다.

하는 일이 이미 정해져 있으니 슬프게 탄식하지 마라.

옷을 걷어 뭍히고 물을 건너가나 물이 깊어 옷을 적신다.

◇말 띠

부정지사필상기심(不正之事必傷其心)

골육상쟁(骨肉相爭)으로 수족의 맥이 끊어지는구나.

비록 노력은 하나 도무지 성공하지 못한다.

재성(財星)이 비추나 공허로우니 재물을 구해도 얻지 못한다.

분수 밖의 것을 탐내지 마라. 도리어 재물을 잃게 된다.

나가려 하나 나가지 못하니 한갖 마음만 상하게 된다.

시비를 삼가라. 금년의 운수는 시비로 낭패를 볼 수로다.

들꽃이 가을 바람에 흔들리니 그 빛이 가련하다.

석양에 노을이 지니 가을 바람이 홀연히 일어난다.

모든 물건에는 각각 주인이 있다.

◇양 띠

유여초목개화지의(猶如草木開花之意)

따뜻한 봄바람이 부니 녹음방초가 가히 눈부시다.

일신이 편안하니 이 밖에 또 무엇을 바라리오.

순풍에 돛을 올리니 하는 일마다 쉽게 이루리라.

재물도 있고 권리도 있으니 위 아래에 근심이 없다.

말을 타고 문을 나서니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

높은 누에 올라 한가로이 술잔을 기울이니

술잔 속에 꽃이 떨어져 흥을 돋구는구나.

제비가 동풍에 지저위니 새끼가 이에 화답한다.

귀인이 와서 도와주니 재물과 목을 얻게 되리라.

높은 벼슬에 있는 벗이 많으니 술잔이 항상 가득하다.

◇원숭이 띠

정즉길지의(靜卽吉之意)

집이 없어 살 곳이 마땅치 않으니 무료하고 구차하게 살아간다.

새애가 담박(淡泊)하니 헛되이 세월만 보낸다.

구설수가 있으니 남과 다투지 마라.

길한 가운데 흉이 도사리니 이 수를 어찌할까.

집 안에 근심이 떠나지 않으니 심란하여 되는 것이 없다.

처음엔 비록 일이 거슬려도 마침내 형통하게 되리라.

노를 맺는 정사(政事)는 태고적부터의 풍속이다.

두 사람이 한방에 있으나 뜻이 맞지 않는다.

두 범이 서로 다투니 사냥꾼이 이익을 얻는다.

◇닭 띠

수시유길지의(隨時有吉之意)

물 속에 있던 용이 구슬을 얻으니 그 변화가 무궁하다.

다행히 귀인을 만나 공명(功名)을 얻으리라.

혹 관재수(官災數)가 붙으면 일신이 힘들고 괴로워진다.

남의 말을 믿지 마라. 도리어 불리하리라.

재물이 흥왕하니 모든 일이 여의하다.

귀인이 항상 도와주니 반듸 성공하리라.

때에 맞춰 비가 내리니 풍년이 든다.

봉이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아 남쪽에서 기른다.

문을 나서면 크게 길하니 의외의 재물을 얻으리라.

◇개 띠

거악취선지의(去惡取善之意)

만 리에 걸텨 구름 한 점 없으니 하늘과 바다가 다 같이 푸르구나.

일신이 편안하니 산수를 가까이 하며 낙을 즐기리라.

고기과 용이 물을 얻으니 먹고 입을 것이 풍족하리라.

순풍을 돛을 올리니 즐거운 노래가 절로 나온다.

험한 길을 순조로이 가니 이는 신령이 나를 도움이라.

여색을 가까이 하지 마라. 도리어 재물을 잃으리라.

군자는 덕을 쫓고 소인은 덕 앞에서 물러나는구나.

모든 꽃이 만개하니 봄이 화창하구나.

시비가 한바탕 일어나니 수설까지 따를까 두렵다.

◇돼지 띠

무구무화지의(無咎無禍之意)

백 사람이 농사를 지으니 한 해의 녹(祿)이 장구하도다.

칠 년 가뭄에 단비를 만나니 기쁘기 한량없다.

출입(出入)하면 대길하니 가히 공명을 얻으리라.

겉만 번지르 하고 속은 텅 비어 있으니 실상은 없다.

사람이 많이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힘들다 편해지며 뜻밖의 재물도 얻으리라.

재물은 무슨 물건에 있는가. 말과 문서에서 얻으리라.

용이 푸른 바다 속에 숨으니 그 뜻을 가히 깊도다.

응달에 봄이 돌아로니 만물이 모두 되살아난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