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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행정발전·경제활력’ 다각 추진

군-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협업 모색

◇지방행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횡성군-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업무협약이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체결됐다.
◇지방행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횡성군-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업무협약이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체결됐다.
◇횡성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마련한 투자유치 정책 포럼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횡성】 횡성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에 나섰다.

군과 연구원은 지난 20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 육동일 원장을 비롯,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책 개발 및 지역 현안 연구 조사, 공동 세미나 기획, 연계 협력을 통한 종합자문과 연구 수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상호 교류를 본격화한다.

김명기 군수는 “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횡성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되는 기회로 삼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육동일 원장은 “지역 현안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이어 횡성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 정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4개 주제 발표에 이어 권명중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자들이 횡성군 투자 유치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에서는 횡성군만의 매력적인 투자 기반, 이모빌리티 산업의 유치 방안, 타 지자체 투자유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임광식 군 경제산업국장은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열쇠”라며 “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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