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중학교 이미경(48·사진) 교사가 13~15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을 수상한다.
이미경 교사는 수학교육에서 공학적 도구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법을 연구·적용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학습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데스모스 엑티비티 교수학습자료, 음악과 연계한 수학 수업,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수학 수업자료 등을 개발해 수업 혁신을 선도했다. 또 강원 자율연구회와 수학책임교육지원단 활동 등을 통해 본인의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경 교사는 “디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수학을 배워 기본을 다지고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은 교실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해 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자발적인 수업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올해부터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