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는 10일 의회에서 군 문화관광과와 교육체육과 등 본 예산안 심의를 이어갔다.
김대경 의원은 “전국 유일의 사진 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이 내년이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다”며 “다양한 공모전과 프로그램 등 사진 마을 영월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20주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 생활 접근 취약 계층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 행사 활성화와 카드 가맹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영화 의원은 “단종 문화제 6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 수립 단계부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용 의원은 “ 부지의 임차 비용 뿐만 아니라 관리 비용을 별도로 확보해 달라”며 “요산암과 요선정 등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CCTV 정비 등 주변 환경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