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관련과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했다.
최선남 군의원은 “건설과 예산 중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 감액으로 주민들이 많이 어려워하고 있는 만큼 추경에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교연 군의원은 “각종 공사와 주민숙원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 사업을 준공한 후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광수 군의원은 “인구초교 앞 수원지에서 바다마을아파트 뒷산으로 5년전 조성된 산책로의 관리가 부실한 만큼 향후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오세만 군의원은 “읍·면 현수막 게시대가 많이 부족한데 다음 추경예산 확보로 추가 설치해 불법 현수막이 걸리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양=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