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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시민단체 “국민의 힘 해체·박정하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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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권퇴진원주운동본부 집회

◇윤석열정권퇴진원주운동본부(상임대표:이선경, 함영기) 9일 박정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윤석열정권퇴진원주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윤석열 탄핵과 함께 박정하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했다.

9일 박정하 의원 사무실 앞에서 이뤄진 이날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으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한 무산되면서 같은 소속인 박정하 국회의원에게 항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본부는 “이번 비상 계엄은 요건, 절차를 무시한 위헌·불법 선포였다”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국회 밖에는 백만 시민들이 모여서 탄핵을 외침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여당인 국민의 힘이 탄핵 투표에 조직적으로 불참한 것은 국민 주권을 배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주권의 민주주의 원칙을 배신하고, 군사반란 주범 윤석열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국민의 힘은 해체되어야 마땅하다”며 “원주시민들의 민의를 배신하고, 반란 주범의 공조 정당 일원이 된 박정하 의원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용퇴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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