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군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열어 화천군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조웅희 부의장은 “연례 반복적이거나 성과가 미비한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확보된 가용 재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이업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교육적 가치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동완 의원은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에 대한 기준을 마련, 주민들에게 더 효율적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진 의원은 “취약 계층에게만 주어지는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입비 지원 대상을 성장기 여성 청소년 모두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