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는 9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관광개발과 등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정동수 의원은 “교통망 확충에 따른 관광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부곡동의 빈집을 활용한 숙박시설 제공사업을 관광종합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전천 물놀이형 수경시설 조성 사업이 전천 권역을 대표하는 여가·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주현 의원은 “논골담길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의 추진 구역에 따라 관광객 쏠림현상이 발생, 균형 있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정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이순 의원은 “백복령 인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한 조사를 철저히 하고 환경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동호 의원은 “어촌활력 증진사업과 관련, 추진 과정에서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후 관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향정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은 “망상리조트 기간제 근로자(청소 분야)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로봇청소기 구입비 예산 반영에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