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는 6일 의회에서 제317회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군 기획감사실(읍·면)과 지역개발실 등의 본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김대경 의원은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사업 추진은 물론 모노레일과 전망대, 보도교 등이 설치된 이후에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재섭 의원은 “동강 보도교 조성은 막대한 군민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 등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제안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용 의원은 “규제 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무원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