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지난 6일 제30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전광표 의원은 “정선의 관광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작은영화관 운영에 있어 손실보전금이 지속해서 증액되고 있는 만큼 선정 업체 변경 등 운영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배왕섭 의원은 “맹글장의 경우 현재 셀러가 150명에 달해 활발히 운영 되고 있지만, 주로 역전 및 규모가 큰 축제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며 “야생화 축제와 사북석탄문화제와 같은 축제에도 맹글장을 결합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전흥표 의원은 “북평면 주민들이 기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광물정보센터 운영이 지역경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워서 광물정보센터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조현화 의원은 “가스 전기시설 개선 사업의 경우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을 감안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대체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입주 기업들이 경영활동을 하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