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5일 제30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전광표 의원은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에 대한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업무 환경 개선을 개선하라”며 “출생아 감소로 정선군의 인구가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흥표 의원은 “예산 편성시 물가 상승 등 요인을 고려해 용역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편성하라”며 “결혼이민자들이 군에서 주관하는 좋은 취지의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왕섭 의원은 “정선인재육성아카데미 사업에 있어 담당 업체 선정 시 정선 지역의 특성과 정서에 부합하는 업체 선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웰니스 생애 사업은 사전에 운영 관리 방안 등 명확한 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송수옥 의원은 “정선군 인재발전소 구축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서는 리모델링 예산이 많이 투입된다”며 “예산 이상의 효과를 거둬 남부권 주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