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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은 한림대 교수 ‘한국바이오협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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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은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사진)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한 연구자 또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양병은 교수는 구강악안면 수술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융합한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양 교수의 연구는 기존의 수작업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알고리즘 개발에 중점을 둬 의료진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양병은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연구팀 및 유수의 치과 임플란트 기업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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