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RISE위원회를 구성하는 일반대학 위원에 도내 6개 대학 총장이 선발됐다.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3일 화상회의를 열고 2024년 제3차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강원RISE위원회의 강원지역 일반대학 위원으로 정재연 강원대 총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하연섭 연세대 부총장 등 추천위원 6명을 확정했다.
강원RISE위원회는 강원지역 일반대학에서 6명, 전문대학에서 4명을 추천받아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총장협의회는 이날 선발된 추천위원 6명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 내년도 회장교에 ‘연세대 미래캠퍼스’를, 2026년 회장교에 ‘가톨릭관동대’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지역 대학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연(강원대 총장)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장은 “강원RISE는 강원 고등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끌어낼 핵심 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사회가 함께 협력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학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강원도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