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4일 제30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배왕섭 의원은 “남면과 사북 지역의 청년활동 거점공간 여건이 열악해 여러 공간을 임대·사용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공간의 리모델링이나 새로운 시설 건축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현화 의원은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서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군민들이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적극 행정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수옥 의원은 “정선군 자원봉사 활동에 있어 한 단체에만 예산이 집중돼 편성되는 경향이 있다”며 “예산을 각 단체에 분산 편성해 많은 단체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