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고(교장:주원섭)는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고등학교와 우호 관계 증진 및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교내 1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두 학교는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학생 간의 학문적 및 사회적 성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문화 교류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요나고고 관계자들은 강원외고 교내를 둘러보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학생 일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주원섭 강원외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한일 양국 학생들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마 요시히로 요나고고 교장은 “강원외고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양교의 학생들이 한일관계에 있어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데 이번 교류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