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의장:표한상)는 3일 제325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위(위원장:김은숙)을 열어 투자유치과, 경제정책과, 문화관광과, 농정과 등에 대한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정운현 부의장은 “투자 유치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해마다 하는데, 매년 기본 계획만 세우는 것이 바람직 하냐?”며 “온·오프라인 광고는 매체나 플랫폼의 효과를 분석해 차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오인 군의원은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단체의 성격과 운영비는 어떻게 관리되냐?”며 “복합커뮤니티 신축 사업은 좀 더 구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승남 군의원은 “축제 예산이 결코 적지 않은데, 정확한 분석과 결과가 있어야 한다”며 “토마토 축제 K-페스티벌 예산은 당초 설명과 달리 집행됐다”고 질타했다.
김영숙 군의원은 “내년에 읍상1, 3리 도시가스 공급 시설 설치가 추진돼 횡성읍내 도시가스 공급이 87%를 넘어선다”며 “횡성시장 일원도 조기 공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은숙 군의원은 “횡성시장 화장실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공사 준공도 시기를 맞춰야 한다”며 “투자유치 위원회 원거리 참석자들의 실비 계상은 다소 편차가 크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유병화 군의원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관련 예산에서 개별 주택 지열 에너지는 어떻게 지원되냐?”며 “태양광 시설 설치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횡성=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