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군은 올해 ‘군정 운영 및 정책평가 조사’ 결과 군정 운영 만족도에서 65.6점을 얻어 지난해보다 2.2점 증가했다.
또 생활환경 만족도와 삶의 질 만족도에서도 각각 61.4점, 68.6점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해 전체적인 군정 운영에 대한 주민 평가는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스러운 영역은 복지 분야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영역은 생활 편의시설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분야가 앞으로 중요하게 추진해야 할 분야였다.
군정 운영 전망은 긍정 평가가 84.8%로 나타나 군민 대다수가 고성군의 잠재력과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함명준 군수는 “민선 8기 시작 후 반환점을 지난 시기 고성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더 나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정 운영 및 정책평가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직접 면접조사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군정 운영 만족도, 향후 군정 운영 전망 등 선호도 조사와 함께 분야별 필요정책 및 시급한 과제 등 총 31개 문항 설문으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