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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횡성군의회는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출자·출연안 등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정운현 부의장은 “컨설팅 관련 용역 예산은 내실이 필요하다”며 “생활인구 관련 용역 보고서나 ‘대표 반려도시 횡성’ 용역을 통해 도대체 무슨 사업을 추진했냐?”고 따졌다.

백오인 군의원은 “인재육성장학기금 적립액이 2023년 출자·출연동의안에는 96억원, 추경때는 98억원, 이번에는 다시 94억 5,000만원 등으로 계속 변한다”며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유병화 군의원은 “공공체육시설 민간 위탁 동의안의 경우는 그동안 관리나 처리 실태에 대한 아무런 성과 보고서가 없는데, 의회는 해마다 동의만 해달라는 거냐?”고 질타했다.

김은숙 군의원은 “반려동물 용역 보고서 같은 경우는 그냥 용역에 그치지 말고 사업과 실무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승남 군의원은 “글로벌 장학금 지급은 금액 차이가 있는데 이유가 뭐냐?”며 “민사고 학생 1명에게 400만원이 지원되는 사항은 형평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따졌다.

김영숙 군의원은 “공공체육시설 민간 위탁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됐는데,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횡성=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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