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림대, 다음달 AI 도우미·AI 조교 1차버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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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총장:최양희)는 다음달 중 글로컬대학 핵심 과제인 ‘한림 AI 교육 솔루션’의 'AI 도우미'와 'AI 조교' 서비스 1차 버전을 시작한다.

‘AI 도우미’는 한림대 학생에게 학업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다. 생성형 AI에 한림대만의 지식을 결합해 장학제도, 경력개발 계획 등 고유의 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조교'는 교수가 자신의 교과목 강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의 준비를 위한 자료를 만들어 강의에 사용할 문제를 생성하고 채점하는 챗봇 서비스다.

교수들은 AI 조교와 대화하며 강의 계획서 및 강의 자료 생성 등 강의 교과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도출하게 된다. 이는 교수의 수업 준비와 관리에 드는 시간을 절감시켜, 교수가 학생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림대는 이번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학내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년 2월부터 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부터 교과목별로 특화된 AI튜터 개발을 시작해 2025년 1학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박현제 한림대 AI융합연구원장은 "AI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들은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누리고, 교수들은 교육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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