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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누룩연구소-미국 푸드테크기업, 대체 단백질 연구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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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동 강원대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

강원대 누룩연구소(소장:김명동 교수·사진)는 최근 미국 푸드테크 기업 퓨어처(PURETURE)와 공동으로 ‘대체 단백질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연구센터는 Non-GMO 기반의 효모를 활용한 기능성 단백질을 개발, 해외시장의 지속가능한 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강원대 누룩연구소의 야생 효모 발굴 및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대체 단백질을 개발해 식품 안전성과 건강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누룩연구소는 퓨어처에 기술적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제공하고, 퓨어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체 단백질을 생산해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퓨어처’는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김명동 강원대 누룩연구소장은 “이번 퓨어처와의 공동연구센터 설립은 강원대와 지역 발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한국의 발효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자원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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