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8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원주시향은 낭만주의의 선율로 가을의 끝자락을 물들인다. 브루흐의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 협주곡’으로 시작되는 무대는 비올리스트 이한나와 클라리넷티스트 김민조의 협연으로 완성된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이 연주된다. 정주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원주시향은 삶의 고뇌와 열정, 운명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033)766-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