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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MEDICA 2024’ 참가…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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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공동관·창업공동관·스마트 건강검진센터 특별관 운동
공동관 업체 10곳 등 도내 의료기기업체 30곳 참여

◇MEDICA 2024에서 선보일 강원공동관 부스 시안. 이곳에는 강원자치도 의료기기업체 10곳이 참여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지역 의료기기 업체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세계 최대규모 의료기기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MEDICA(메디카) 2024'에 참여한다.

MEDICA 2024 전시회는 11~14일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지원으로 도내 의료기기 업체 10곳이 참여하는 '강원공동관'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창업공동관'과 '스마트 건강검진센터 특별관' 등을 별도로 조성,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 진출을 돕는다.

스마트 건강검진센터 특별관의 경우 올해 전시회 주최사에서 마련한 '병원의 미래(Futures of Hospital)'를 주제로 하는 특별관에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검진 시스템을 소개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전시회 기간 한국-독일 네트워킹 행사와 강원테크노파크 주관 디지털트윈글로벌세미나 참여 등으로 혁신 기술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한종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올해 MEDICA 전시회에서 글로벌 바이어에게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각인하고, 직접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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